11月12日(土)・13日(日)に全編韓国語で行われるソウル公演に向けて、第2期日韓ミュージカルプログラムが韓国メディア「連合ニュース」に取り上げられ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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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共存の願い込めたミュージカル「ア・コモンビート」来月ソウル公演

11月12∼13日、麻浦(マポ)アートセンターで…両国の市民俳優100人出演
(ソウル=連合ニュース)カン・ソンチョル記者

韓日両国の市民俳優が出演し、共存の未来を歌うミュージカルが観客を集めている。

東アジアの平和を願う韓国の市民団体「プルリム」と日本の非営利団体である「コモンビート」は、「共同の未来、新しい100年を開いて」というテーマで企画した韓日共同ミュージカル「ア・コモンビート」(A Common Beat)を、11月12∼13日、ソウル麻浦区麻浦(マポ)アートセンターで公演すると24日明らかにした。

「ア・コモンビート」は赤、青、黄、緑の色で表現される4大陸の人々がお互いの境界を崩し、偏見と誤解を乗り越え一つになる「意志疎通と和合」のメッセージを含んでいる。

米国の市民団体「アップ・ウィズ・ピープル」(Up with People)が2000年に製作した作品で、日本では2004年から毎年各地で上演されている。今まで38回の公演に4千人の市民俳優が出演し、15万人の観客が公演に訪れた。韓国では昨年、両国の市民が集まりソウルで初の合同公演を行った。

日本の「コモンビート」の代表として総演出を担当する在日3世のハン・チュソン氏は「誰もが持っている心臓の鼓動のように私たち皆が一つであることに気づき、お互いの多様な価値を尊重し、分かち合おうという趣旨」と述べ、「韓日両国が対立と傷を包みこみ、希望の未来を描いてみようという願いを込めた」と話した。

今回の公演は、両国からそれぞれ50人の市民俳優が参加した。彼らは会社員、学生、主婦、公務員、教師、自営業者など職業はばらばらであり、最高齢67歳から最年少18歳まで、年齢も多様だ。7月から毎月1回ずつ両国を行き来し、呼吸を合わせた。

両団体は練習前後に平和・多文化共生・環境保護などさまざまなテーマや、両国に対して普段感じてきたことを率直に話すワークショップなどを行った。参加者らは、日本軍慰安婦被害者の施設である京畿道広州(クァンジュ)の「ナヌムの家」を訪問し、被害者の痛みに共感し慰労の言葉をかけた。

今月22∼23日、リハーサルを通じて最後の点検をしたハン氏は「まだ未熟な部分もあるが、両国の市民が誤解と偏見の壁を崩して一つになった感動を舞台で披露する」とし、「日本でのように韓国でもコモンビートが鳴り響かせたい」と希望を述べた。

公演の観覧を希望する人は、インターパークやプルリム事務局(010-7384-1401)を通じてチケットを購入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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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존의 염원 담은 뮤지컬 ‘어 커먼비트’ 내달 서울 공연

11월 12∼13일 마포아트센터서…양국 시민 배우 100명 출연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일 양국의 시민 배우가 출연해 공존의 미래를 노래하는 뮤지컬이 관객을 찾는다.

동아시아의 평화를 희망하는 국내 시민모임인 ‘풀울림’과 일본의 비영리 단체인 ‘커먼비트’는 ‘우리 공동의 미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며’라는 주제로 기획한 한일 공동 뮤지컬 ‘어 커먼비트'(A Common Beat)를 오는 11월 12∼13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어 커먼비트’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색깔로 표현되는 4개 대륙의 사람들이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편견과 오해를 이겨내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국 시민단체인 ‘업 위드 피플'(Up with People)이 2000년에 제작한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각지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38회 공연에 4천여 명의 시민 배우가 출연했고 15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양국 시민이 모여 서울에서 첫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일본 ‘커먼비트’ 대표로 총연출을 맡은 재일 3세 한주선 씨는 “누구에게나 있는 심장박동처럼 우리가 모두 하나임을 깨닫고 서로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나누자는 취지”라며 “한일 양국이 갈등과 상처를 감싸 안고 희망의 미래를 그려보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양국에서 각각 50명의 시민 배우가 참여했다. 이들은 회사원, 학생, 주부, 공무원, 교사, 자영업자 등 직업이 제각각이고 최고령 67세에서 최연소 18세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지난 7월부터 매달 한 번씩 양국을 오가며 호흡을 맞췄다.

두 단체는 연습 전후로 평화·다문화 공생·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와 양국에 대해 평소 느껴왔던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을 방문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지난 22∼23일 리허설을 통해 마지막 점검을 한 한 씨는 “아직 서툰 부분도 있지만 양국의 시민이 오해와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마음이 된 감동을 무대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일본에서처럼 한국에서도 커먼비트가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파크나 풀울림 사무국(☎ 010-7384-1401)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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